여러분은 캘리브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신가요? 저는 사진을 시작하고 나서도 한참동안 캘리브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참 낯설었는데요. 거기에 더불어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하면, 위에 사진에 있는 스파이더를 대부분 떠올리실 것 같아요 저 또한 위의 스파이더만 익숙했던 시절이 있었죠...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스파이더는 위의 사진의 왼쪽에 위치한 스파이더예요. 스파이더는 캘리브레이션 하는 기기지만, RGB와 CMYK는 체계 자체가 완전하게 다르기 때문에 캘리브레이션 하는 장치가 다를 수 밖에 없어요. 그래서 왼쪽의 스파이더는 인쇄물을 캘리브레이션하는, 이른바 프린터 전용이고, 왼쪽의 스파이더는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하는 모니터 전용장비예요. 검색하다보면 오른쪽의 캘리브레이션 장비는 비교적 많은 분들이 사용하셔서 설명..